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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STUDY

바리스타 커피인이 꼭 알아야 할 커피 품종 10가지[1편]

by 안산토바기 2022. 3.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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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리스타, 커피인이 꼭 알아야 할 커피 품종 10가지!!!

커피, 커핑, 로스팅, 핸드드립에 대하여..(혼자 공부한 것이니^^욕 자제 부탁드려요!)

 

커피시장에서 살아있는 커피지식을 전달해 드리는 쪽에 초점을 많이 맞추고 있습니다ㅎ

 

시장이 자격증에 초점을 맞추는 것을 초점으로 두지만(자격증은 굉장히 중요합니다 기본of기본)

우리가 커피를 좋아하는 마음과 커피 자체에 집중도 중요^^

 

자격증을 따두고 품종을 공부하면 일석이조가 아닐까싶어요:)

 

1.TYPICA

티피카라는 품종이 에티오피아에서 예멘으로 넘어갔고 예멘에서 인도로 인도에서 인도네시아로 확산됐습니다.

 

그의 모태는 티피카입니다. 우리가 자주 가는 카페들은 브라질 원두를 사용합니다!

 

브라질에서 재배하는 품종의 97%가 티피카와 같은 계열의 품종입니다ㅎㅎ

 

티피카는 브론즈 색의 나뭇잎과 나무의 키가 큰 게 특징이라면 특징인데요

맛이라고 하면 고급스러운 맛, 우아한?산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티피카 모태로 시작된 품종은 하와이안 코나, 자메이카 블루마운틴 2개의 품종!

커피를 공부하거나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들어봤을 품종입니다.

 

2. BOURBON

 

18세기 인도양에 위치한 조그만 섬에 프랑스인에 의해 처음으로 재배가 시작된 버본은 다른 원두들과 같이 중남미와 아프리카, 아시아 전 지역으로 가장 많이 재배되는 품종 중 한 품종이 되었습니다.

핑크 버번

 

버본 종은 티피카 종과 비교할 때 생산량이 20~30%가 높고, 원두 품질 자체는 티피카와 똑같이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품종입니다. 또 장점으로 꼽자면 병충해에도 강한 장점이 있습니다. 1860년 녹병이 터졌는데 스리랑카의 커피와 인도네시아의 커피의 생산량이 적게 나왔을 때 브라질의 품종이 최고의 커피 생산국으로!!

커피 녹병

버번도 키가 크고 생두 크기는 티피카보다 작습니다. 높은 고도에서 재배했을 때 아주 좋은 맛을 내는 것으로 알려졌어요!

 

아메리카 대륙에 상륙한 버본은 각 지역에서 토착화되었고 엘살바도르의 테키식이 대표적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초콜라, 옐로우버본, 오렌지 버본, 파카스 등이 현지에서 토착화되어 불리는 버본 품종의 또다른 이름이죠!

 

3. GEISHA

게이샤 커피에 관련된 일화가 존재합니다!

2004년 BEST OF PANAMA 최고의 커피를 뽑는 대회에서 한 커피가 심사위원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그 중 Ric은 "커핑을 하고 '누가 이곳에 에티오피아 커피를 가지고 왔지? 이건 파나마 커피 원두가 아닐거야'라고 말했습니다. 그 커피에서는 자스민 향이 났고 그 향을 가진 커피의 정체는 게이샤였어요ㅎㅎㅎㅎㅎ이렇게 대회에서 이목을 끈 원두가 소문이 나겠습니까 안나겠습니까ㅎㅎㅎ 몇 년 사이에 게이샤 커피는 파나마 전역의 농장으로 퍼졌습니다.

최근에는 게이샤의 원산지인 에티오피아에서 다시 게이샤가 인기가 많아졌습니다.(인생살이 아무도 모른다는게 맞네요;;) 

 

그렇다면 뭐가 그렇게 인기가 좋은 걸까요?

호평이 쏟아지는 이유는 지속해서 SCA의 커피 품질 테스트에서 100점 기준으로 90점 이상을 계속해서 획득해왔습니다.

게이샤는 일반 커피와 달리 가늘고 긴 체리열매와 커피콩이 특징입니다! 벌꿀향이 나는 가벼운 바디감과 감귤맛이 도는 전체적인 향미가 특징이라고 알려졌습니다.

 

sca

SCA에 대해서 알고 싶고 공부하고 싶다면!!! 

 

http://www.ansankc-baristabread.com/

 

4.HDT

1920년대에 동티모르 섬에서 발견된 품종입니다. 자연 교배된 품종인데요. 

아라비카종과 카네포라종의 자연 교배종입니다! 

어렵게 접근하면 글을 안읽으실 것 같은데요... (이것은 좀 말씀드리고 싶어서..;;)

위에 말한 2종은 염색체가 각각 44쌍, 22쌍으로 수가 다르기에 교잡이 불가능합니다.

티피카종이 동티모르에서 재배되기 시작한 1917년 그리고 첫 티모르 하이브리드는 1927년에 발견되었습니다.

그 이후 본격적으로 1940대부터 재배됐고 1956년에는 새로운 티모르 하이브리드 개발하기 위해 연구가 시작되었죠.

하이브리드하면 뭔가 좋을 것 같은 느낌이 나지않나요?!!!

당연! 커피녹병에 대한 저항력이 높은 것이 특징인데요. 향미 또한 갖춘 하이브리드 커피입니다:)

 

티모르 하이브리드를 통해 만들어진 품종은 카티모르와 사치모르가 있습니다.

 

5. SLSL14, 28,34 등의 품종들은 스콧 농업 연구소라는 곳에서 개발되었습니다. 연구소의 이름을 따서 만들었는데요Scott Labs 어디서 아는 척하기 딱 좋네요.

 

낮은 고도보다 높은 고도에서 재배하는 것이 적합합니다! 14,28은 가뭄에 강한 특징이 있습니다! 반대로 34는 강수량이 풍부한 지역에 적합합니다.

하지만 위에서 말한 HDT와 다르게 병충해에 취약하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존재합니다. 병충해에 안걸리면 수명이 길다는 장점이 있지만 뭔가 모순적이네요 하하하하^^; 더군다나 키가 많이 커서 밀집재배는 불가하다고 합니다. 생산성이 완전 꽝이네요!!

 

가뭄에 강한 품종들이여서 물이 부족한 아프리카 국가에서 많이 자라고 그 중에서도 고지대인 케냐에서 잘 어울린다고 합니다.

HOXY~여기서 1편은 여기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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