떨어지는 해 엔씨소프트, 떠오르는 해 '펄어비스'
4차 산업혁명시대가 다가오고 있죠.
아니,
이미 왔습니다.
코로나가 창궐한 이후로 인간의 발전 속도는
점점 더 빨라져서 미래의 발전을 앞당겨 왔다고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전기차, 반도체, 의료혁명, 비트코인, 친환경으로의 전환, 드론
그중에서도 메타버스가 앞으로 시장을 주름잡을 것이라는 것은 단지 저만의 개인적인 생각은 아닐겁니다.
그 일례로 마이크로소프트는 거금의 윗돈을 주고 블리자드를 인수하려 하니까요.
단지 게임회사를 인수하려는게 아닌 메타버스로의 전환이 확실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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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우리나라에서 메타버스 시장을 바라봤을 때 어떠한 기업이 있을까요?
카카오? 네이버? 다 좋습니다.
하지만 오늘은 국산게임의 희망이라 불리는 펄어비스에 대해서 소개시켜드리려 합니다.
펄어비스는 2010년 창업한 이제 12년째를 맞고 있는 회사입니다.
넥슨, 엔씨소프트, 넷마블, 컴투스 등 국내 터줏대감 회사들에 비하면 역사는 굉장히 짧습니다.
하지만 창업자 김대일 의장을 보면 역사짧은 것은 그냥 숫자에 불과합니다.
김대일 의장은 게임덕후 중 덕후였고 온라인 게임개발 동호회에 댓글을 달고 마음에 들지않는 불만과 요구를 올리다보니
게임회사에서 일자리 제안이 들어왔다고 하죠.
(이런 것보면 하나에 미쳐야 하나봅니다^^;;)
그리하여 2002년에 가마소프트에 막내 프로그래머로 입사했다고 합니다.
RYL 온라인 프로젝트에 참여했고 이 프로그램은 대박이 납니다. 그 후 NHN으로 이직! R2의 개발 총괄을 역임합니다.
이쯤되면 R2가 또 대박쳤다는건 글의 흐름에 맞겠죠? R2는 국무총리상을 수상했고 성공적인 결과를 거뒀습니다.
하지만 김대일 의장은 작은 그릇에 놀 사람은 아니었나봅니다. 7명의 팀원들을 데리고 나와 창업을 하게 되는데
이 회사가 바로 심해에서 진주를 찾는다는 결의의 이름을 가진 '펄어비스'입니다.
펄어비스의 기술력을 알아본 NHN대표는 창업 2년만의 펄어비스에 투자를 했습니다.
그렇게 창업 4년 후 2014년 출시한 게임 "검은 사막"
초기 투자 비용 120억을 들인 대작인데요. 근데 여기서 주목해야 할 점은 자체 엔진을 사용해서 게임을 만들었다는 것입니다.
일반 게임회사들은 해외의 UNITY, UNREAL이란 회사의 게임 엔진을 사용해서 돈을 주고 게임을 만드는데요.
개발시간 단축과 버그 수정에 용이하여 보통은 이렇게 게임을 만듭니다. 단점이라면 남의 기술을 쓰는 것이기에 원하는 게임을 100% 구현하는 것은 쉽지않습니다.
큰 그릇의 게임 덕후였던 김대일 의장은 자체 게임 엔진은 필수라고 여겼고 이것이 지금의 펄어비스의 강점으로 부각된 것입니다.
펄어비스는 초창기부터 해외 수출에 열을 올렸고 지금은 150개국 12개의 언어로 운영 중입니다. 검은사막의 대성공으로 검은사막모바일이 출시되었고 승승장구하고 있죠
(하지만 아직 중국시장 진출을 꾀하고 있지만 딜레이 되고있음. 진출한다면 일매출 30억 예측 ㅎㄷㄷ;)
2020년 연간 매출은 4888억원 영업이익은 1573억원 이중 해외 매출 비중은 77%를 차지.
북미와 유럽이 45% 아시아에서 32% 펄어비스가 다른 게임회사들과 다른 점 하나는 콘솔게임의 비중입니다.
해외는 PC 시장보다 콘솔시장이 더 큰 편인데 펄어비스는 이것을 노리고 11%가 바로 콘솔 매출에서 나온다는 점입니다.
2017년 상장 이후 시가총액 무려 8조원 ;;;;;
하지만
이러한 급속 성장주에는 희망이 있으면 걱정과 우려는 항상 같이 따라다니죠.
아직까지 펄어비스 전체 매출의 84.8%가 검은사막 IP에서 나온다는 점
나머지 펄어버스가 인수한 CCP 게임즈의 매출이니 지금까지 성공했다고 한 게임은 검은사막 한개 뿐인거죠.
그리하여 준비하고 있는 게임이 붉은 사막과 도깨비입니다.
이 중 제가 가장 기대하고 있는 게임이 도깨비인데요.
메타버스로의 전향점에서 가장 가능성있는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한국의 아름다운 장소를 기반으로 한 게임이기에 한류열풍 속에서 득을 볼 수 있고
그 안에서 특정 브랜드를 광고하고 유저들이 다양하게 돈을 소비하고 생산하고 할 수 있는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정리하자면
저는 미국주식들 중 구독서비스료를 받는 회사들을 좋아합니다.
예를들면 마이크로소프트의 ms오피스, 어도비의 프리미어, 테슬라의 자율주행 등이 있습니다.
앞으로의 펄어비스 게임이 계속해서 흥행하고 기술력을 세계가 알아준다면 해외의 게임회사 뿐만이 아니라 메타버스를 가고싶은 기업들 그리고 프로그래머들은 펄어비스의 게임엔진을 사용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주식의 매수 매도 추천은 아니나 멀리보고 세계 시장의 흐름을 본다면 펄어비스는 충분히 좋은 기업입니다.
오늘도 성투하시고 공부하는 개미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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