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마주? 텐베거? 너의 정체는 뭐니? 팔란티어
빅데이터 기반의 플랫폼으로 주 고객은 CIA, FBI, 미국 국방부와 같은 정부기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범죄를 찾아내거나 범인을 검거하는 회사.
오사마 빈라덴을 잡는 큰 공을 세운 회사.
바로 말도 많고 탈도 많은 팔란티어가 오늘의 주제입니다.
팔란티어는 제가 보유하기도 하고 보유하지 않기도 합니다.
그 이유는 글 마지막에 알려드릴게요^^
팔란티어를 이야기할 때 페이팔은 빼먹고 이야기할 수는 없는데요.
페이필의 창업자들은 엄청난 돈을 받고 이베이에 회사를 팔았습니다.
제가 창업자라고 하지 않고 창업자들이라고 했죠. 바로 이 창업자들이 유튜브, 링크드인, 슬라이드, YELP 등등을 창업한 페이팔 마피아들입니다.
팔란티어는 그 중에서도 페이팔 마피아 중에 큰형님인 피터틸이 설립합니다.
피터틸이 팔란티어를 설립하게 된 이유는 9•11 테러로 엄청난 강대국도 테러로 인해서 피해를 볼 수 있다는 미국인들의 트라우마로 시작되었죠.
피터틸도 미국의 국뽕이 있나봐요! 미국을 더 위대하고 강하게 만들자는 철학 속에서 모든 테러와 위협을 예측하려는 빅데이터 팔란티어를 만들었으니까요!
이 사람은 누구일까요?
이 분이 팔란티어 창업자 피터 틸입니다!
이후에는 천재 알렉스 카프를 선임해서 CEO자리에 앉혔지만 아직도 팔란티어의 철학은 바뀌지 않았습니다.

팔란티어의 소프트웨어는
첫 번째 고담(GOTHAM)
베트남의 고담시티에서 이름을 따왔습니다.
국방부, FBI, CSI에 군사, 첩보용 정보를 제공했고 중동지역의 반란군 위치를 파악하는 사업을 진행 중입니다. 이것은 B2G 회사와 정부가 사업을 하는 시스템인데, 지난 10년간 민간기업의 비중을 확대했고 지금은 40%까지 늘렸는데, 제 생각에는 경쟁업체들도 많아지고 하다보니 이 비중을 점차 늘리는 것이 핵심 아닐까 싶네요
두 번째 파운드리(FOUNDRY)
연매출 5600억원 이상의 대기업을 대상으로 하는데요. 각종 회사는 제조과정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부품의 결함을 찾는 데도 사용하고 또 어떤 회사는 데이터를 분석해서 생산량을 증진 시키게도 도와주고 있습니다. 기업이 직면한 문제들을 이해하는데 소프트웨어를 사용해서 해결해주는 것이죠!
세 번째는 아폴로(APOLLO)
고담과 파운드리를 관리하고 배포하는 시스템으로 클라우드 서비스입니다.
분명 팔란티어는 좋은 빅데이터로 미국 국뽕맞게하는 매력적인 기업입니다!
물론 팔란티어의 스토리와 성장성, CEO, 사업 비즈니스 다 좋지만 좋은 것만 보고 투자하면 큰 돈을 잃을 수도 있고 초조해질 수도 있잖아요!
엄청난 데이터로 직원들의 사생활 침해 문제도 있고,
직원들에게 주식보상기반 시스템으로 주가의 가치가 희석될 수도 있고,
기업가치에 맞지 않게 시총이 높은 상황이기도 하고요.
아직 적자라는 사실도 잊으면 안됩니다!
앞서 말씀드렸듯이 저는 지금은 보유 중이지 않고 곧 보유하고 있는 종목을 정리하고 다시 들어갈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팔란티어는 $20-27 횡보 중인데 저는 계속해서 장기투자로 들어가기보다는 그 틈새에서 야비하게 파도타기를 즐기고 있습니다!
각자의 투자 스타일이 다르니까요.

모두 성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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